원처치 교민뉴스
타우랑가 한인교회(담임 김성종 목사)는 지난 2월 4일(토), 담임목사 위임, 권사 은퇴,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 감사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뉴질랜드노회(노회장 유명종 목사)에서 1부 예배와 2부 위임식을 주관, 한성환 목사(위임국장)의 인도로 진행되었고, 3부 권사은퇴식, 4부 임직식, 5부 축하와 권면 인사의 순서로 이어졌다.
유명종 목사(노회장)는 빌립보서 2:1-5의 말씀으로, 위임목사와 임직자와 성도들이 한마음, 겸손한 마음,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어 교회를 하나되게 하라고 선포했다. 나명균 목사(부노회장)는 마운트 마웅가누이를 보며 굳건한 믿음을, 파파모아 바다를 바라보며 넓은 사랑을, 파파모아 비치의 모래를 보며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소망하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정선 목사(GMS 선교사)는 위임목사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하며, "바울이 디모데에게 주신 말씀을 빌어 아비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사랑하고 아끼고 보호하며 돌보라"고 권면했고, 장지헌 목사(뉴질랜드 은총교회)는 임직자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하며, "임직하며 서약한대로 교회와 하나님을 섬기라"고 강조했으며, 김기오 목사(타우랑가 샘물교회)는 성도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하며, "교회는 하나님의 유일한 꿈이니 자발적으로 귀 뚫린 종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타우랑가 한인교회가 되라"고 권면했다.
위임 받은 김성종 목사는 교회를 대표하여 답사하며, "설교와 권면의 말씀들을 정리하여 그와 같이 목회하고, 교회를 섬기는 타우랑가 한인교회가 되겠다"고 답사를 전했다. 성도들은 위임목사, 은퇴권사, 임직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했고, 박영몽 장로의 인사와 우신득 목사(증경노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타우랑가 한인교회는 예수님이 주인되신 믿음 공동체, 예배와 삶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 공동체, 세상을 섬기며 변화시키는 선교 공동체,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교육 공동체라는 비전을 품고 타우랑가 지역과 유학생들을 섬기고 있다.
담임목사 위임: 김성종
권사 은퇴: 김광미
장로 장립: 박영몽
집사 장립: 박주호
집사 취임: 오창명, 이준걸
권사 취임: 박은영, 안영희, 이화실
기사 제공: 타우랑가한인교회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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